기차가 에든 버러까지 가지 않는다는 말을 들었을 때,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기상 문제로 운행이 중단된 채 내린 곳은 뉴캐슬이었고, 숙소를 잡아야 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짐을 풀고 강변 쪽을 걷다 보니 이게 나쁘지 않았습니다. 에든버러만 알고 끝냈다면 몰랐을 도시를 하루 먼저 발견한 셈이었으니까요. 여행 일정이 틀어졌을 때 어떻게 움직여야 할지, 그리고 에든버러에서 무엇을 먹고 어떻게 입어야 하는지를 제가 직접 겪어본 경험으로 풀어보겠습니다.예정에 없던 뉴캐슬, 오히려 잘 됐습니다기차가 도중에 멈추는 상황은 영국 여행에서 드물지 않습니다. 특히 기상 악화(severe weather disruption)로 인한 운행 중단은 국가 철도 운영사인 내셔널 레일(National Rail)이 공식적으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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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8. 13. 2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