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 반납일 아침, 주유를 안 했다는 걸 직원 앞에서 뒤늦게 깨달은 적 있으시면 이 글이 조금은 도움이 될 겁니다. 저도 트롬쇠 마지막 날에 딱 그 상황을 겪었습니다. 8일 동안 노르웨이 북쪽을 같이 달려준 차를 보내는 날, 뭔가 아쉽고 허전한 감정과 동시에 300크로네 추가 요금이라는 현실이 찾아왔거든요. 트롬쇠는 오로라로 유명하지만, 막상 다녀오면 렌터카 반납부터 피시 수프, 맥주, 순록까지 온갖 기억이 뒤섞이는 도시입니다.트롬쇠 렌터카, 편리함 전에 겨울 운전부터 따져야 합니다트롬쇠는 북위 약 69도에 위치한 북극권(Arctic Circle) 도시입니다. 여기서 북극권이란 북위 66.5도 이상의 지역으로, 하지 때 백야(白夜)가 발생하고 동지 무렵에는 극야(極夜)—태양이 아예 뜨지 않는 현상—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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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9. 15. 2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