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에어를 타고 유럽으로 넘어가는 여정에서 헬싱키 경유를 선택했을 때, 솔직히 처음엔 그냥 공항에서 시간을 때우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도착해보니 아침 6시에 내린 도시가 이렇게 꽉 찬 하루를 줄 줄은 몰랐습니다. 사우나부터 연어 수프, 130년 된 카페의 초콜릿까지, 스톱오버 여행지로 헬싱키가 왜 자꾸 언급되는지 직접 확인한 하루였습니다.사우나와 올드 마켓 홀 — 헬싱키의 아침을 제대로 여는 법장거리 비행 후 새벽 6시에 도착한 도시에서 가장 먼저 하고 싶은 게 뭔지 생각해보신 적 있습니까? 저는 일단 몸을 녹이고 싶었습니다. 비행기에서 굳어버린 몸을 어떻게든 풀어야 했고, 그 선택이 알라스 시 풀(Allas Sea Pool)이었습니다.알라스 시 풀은 헬싱키 항구 바로 앞에 있는 사우나 복합 시설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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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8. 10. 2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