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상 안달루시아를 돌아보고 나서 "왜 카디즈를 일정에 넣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크게 남았습니다. 대서양 위로 길게 뻗은 반도에 자리한 이 도시는 약 3,000년 역사와 푸른 바다가 함께 숨 쉬는 곳입니다. 구시가지, 대성당, 헤레스까지 묶어서 움직이면 하루 이상의 강렬한 여정이 완성됩니다.바다 위를 달리는 기분, 카디즈 구시가지 진입부터 다릅니다카디즈로 차를 몰고 들어갈 때의 첫인상은 정말 예상 밖이었습니다. 고속도로가 점점 높아지더니 양옆이 온통 바다가 되는 순간, 저도 모르게 "이게 뭐야"라는 말이 튀어나왔습니다. 이 구간은 2015년 개통한 '1812년 헌법 다리(Puente de la Constitución de 1812)'입니다. 카디즈 반도와 푸에르토 레알 방면을 연결하는 사장교(斜張橋)..
카테고리 없음
2026. 10. 21. 2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