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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데이라 여행기 (푼샬, 에스페타다, 레바다)

유로 환율이 오를 대로 오른 시즌에, 저는 굳이 포르투갈령 화산섬 마데이라를 선택했습니다. 비싼 호텔 대신 2박 35만 원짜리 숙소, 미슐랭 식당 대신 동네 스낵바. 그렇게 다녀온 마데이라는 솔직히 예상보다 훨씬 많은 걸 보여줬습니다.푼샬에서 이틀, 마데이라 맛보기숙소는 푼샬(Funchal) 시내에서 잡았습니다. 트립닷컴에서 2박에 35만 원, 시티 텍스 4유로 추가. 퀸타 페나 데 프란차라는 이름이 입에 잘 안 붙는 호텔이었는데, 체크인하는 데 30분이 걸렸습니다. 리셉션 직원 아주머니가 저에게 계속 뭔가를 물어봐서 알고 보니 따님이 팬이라는 거였습니다. 뭐, 그게 마데이라 첫인상이었습니다.푼샬은 마데이라의 중심 도시입니다. 레스토랑, 슈퍼마켓, 해안 산책로, 재래시장이 여기 다 몰려 있어서 렌터카 없..

카테고리 없음 2026. 10. 5.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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