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위 66.5도, 북극권(Arctic Circle)의 경계선이 도시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곳이 바로 로바니에미입니다. 공항에 내리자마자 활주로 양옆으로 쌓인 눈을 보는 순간, 저는 속으로 '아, 진짜 왔구나' 싶었습니다. 산타클로스의 도시라는 수식어만 알고 갔다가, 직접 겪어보니 생각보다 훨씬 많은 것을 품고 있는 도시였습니다.산타마을과 현지 음식, 생각보다 훨씬 넓고 맛있었다산타클로스 빌리지(Santa Claus Village)는 로바니에미 공항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습니다. 여기서 산타클로스 빌리지란, 실제로 산타를 만나고 Arctic Circle 선을 직접 밟아볼 수 있는 테마형 복합 관광지입니다. 쉽게 말해 산타마을이라고 부르지만, 레스토랑, 카페, 기념품 상점, 액티비티 예약 센터까지 갖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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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8. 10. 2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