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포 하나를 보려고 차를 달리다 보면 어느새 빙하가 눈앞에 나타나는 나라가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저는 아이슬란드 링로드(Ring Road)를 7박 8일 동안 직접 달리고 나서야 그게 과장이 아니라는 걸 알았습니다. 빙하, 간헐천, 검은 모래 해변, 온실 레스토랑까지 — 이 글은 그 동선과 솔직한 감상을 담은 기록입니다.링로드를 달리면 진짜 아이슬란드가 보입니다아이슬란드 여행을 검색하면 '오로라'가 가장 먼저 뜨는데, 저는 여름에 다녀왔습니다. 오로라는 없었지만 솔직히 아쉽지 않았습니다. 해가 거의 지지 않으니 이동할 수 있는 시간이 길었고, 덕분에 하루에 대여섯 군데를 돌아도 무리가 없었습니다.링로드(Ring Road)란 아이슬란드 전체를 한 바퀴 감싸는 1번 국도를 말합니다. 총 길이가 약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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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8. 1. 14:56